여자들의 몸은 참 신비한 게
어떻게 그날이 다가오면 귀신같이
변화가 나타나나 싶어요.
학창 시절부터 아랫배 통증,
생리전 여드름 올라오기 시작하면
아 할 때가 됐구나 하고
알아차리게 되는 경우가 많았죠.
생리 시기가 다가오면 특히나
입과 턱 주변으로 뾰루지가
하나둘 올라오면서 상태가 나빠져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하는데요.
아무래도 호르몬 분비량이
늘어나면서 영향을 주니
피부가 뒤집어지는 현상이
나타나기 쉽다고 하더라고요~
이렇게 생리 전후로 트러블이
올라오게 됐을 때 문제는
빨리 없어지지 않는거예요ㅠㅠ
단순히 이 시기에 올라왔다가
금방 없어지는 게 아니라
꽤 오래가는 것 같았어요.
원래는 생리전 여드름 이렇게까지
심하지 않았던 것 같은데
언제부턴가 더 심해지는 듯했고
관리가 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도움 되는 방법을 찾아보고
나름대로 꾸준히 실천하다 보니
예전보다 많이 좋아지게 되어
다른 분들께도 알려드려볼까 해요.
일단 이 시기에는 가급적이면
맵고 짜거나 기름진 음식은
최대한 피하는 게 좋다는데요.
또한 스트레스 관리와 함께
충분한 숙면과 운동을 해주면
훨씬 더 피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호르몬 분비에 의해
피지 분비가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유수분 밸런스를
잘 유지하는 것이 중요해요.
너무 건조해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피지 분비량이 늘기 때문에
적절한 밸런스 유지가 필요한 거죠.
무엇보다 이 시기에 제대로
관리를 못해줄 경우 색소 침착,
흔적이 남으면서 피부가
지저분해질 수 있고요.
오히려 트러블이 더 심하게
번질 수 있기 때문에 세안에도
더 신경 쓰는 게 좋아요.
저는 생리전 여드름 원인이 되는
피지 분비와 염증 예방에 좋은
천연 세안제를 사용하면서
꾸준히 관리하고 있는데요.
피부에 유해한 첨가물은 배제하고
안전하고 도움 되는 성분으로
만든 클렌저답게 일년 째 쓰면서
좋아지는 효과를 보고 있어요.
제가 사용 중인 비누는 바로
방방곳곳의 편운고 비누팩으로
어성초, 유황, 편림오일,
열 가지 이상의 약재 성분이
가득 들어 있는 클렌저에요.
어성초, 유황은 여드름에 좋은
대표적인 성분으로 각질,
노폐물 제거에도 효과적이고요.
편림오일은 편백나무의
목부에서 추출한 귀한 원료로
피톤치드 함량이 높아 항균,
항염 작용이 우수하다고 해요.
감국, 황금, 자초 추출물 등
자운고 성분들은 가려움과
열감 해소, 붉은기 완화 등
진정에 효과가 좋은 재료인데요.
이렇게 유효 성분들이
가득 든 만큼 꾸준히 쓰다 보면
생리전 여드름 예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고요.
일단 처음 사용했을 때 좋았던 건
자극 없이 부드러운 사용감에
너무 편안하다는 점이었어요~
워낙 민감해진 상태이다 보니
자칫 안 맞는 걸 쓰면 바로
부작용이 나타나는데
이건 순한 천연 비누답게
매일 써도 괜찮은 것 같았어요.
그리고 향료, 색소 등 인위적인
첨가물을 넣지 않아 원물 그대로의
향과 색이 느껴져서 더 건강하고
자연 그대로의 느낌이 드는데요.
은은한 숲 향이 세수 후에도
잔잔하게 남아 몸도 릴랙스 되는
기분이 드는 것 같달까요~
물에 적신 후 살짝만 비벼주면
엄청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비누 거품이 형성되는데
이대로 세수를 해도 되고요.
조금 더 비벼 쫀득쫀득한 진액으로
비누팩을 만든 후 마사지해 주면
훨씬 더 효과가 좋아요.
생크림처럼 쫀쫀한 제형으로
밀착력이 높아 피부에 닿았을 때
고스란히 스며드는 모습인데요.
생리전 여드름 걱정되는 부분에
올려주면 피지, 노폐물을 흡착해
깨끗하게 만들어 준답니다.
덕분에 세수 후에 만져보면
얼굴이 아주 뽀득뽀득하면서도
개운하게 느껴지기 때문에
이중 세안도 필요 없고요.
이렇게 세수만 충분히 잘해줘도
여드름을 예방하고 관리할 수 있어
얼마나 편한지 몰라요~
별도의 화장품이나 연고 없이도
세수 후 기초만 튼튼히 발라줘도
매끈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어서 좋은데요.
보습 성분까지 들어 건조함 없이
유수분 밸런스를 유지할 수 있어
사용할수록 만족스러워요.
예전에는 생리전 여드름 생기면
억지로 짜내고 흉 지고..
참 스트레스가 많았었는데
요즘은 제대로 케어하고 있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좋아요.
생리 시 트러블로 고민이라면
천연 세안제 추천드려요!